아침 8시 기상.
일어난 직후 15분간 부팅.
씻고, 옷 갈아입고, 아침 9시가 조금 넘어 멤버십을 나선다.
압구정 역에서 내리는 인파들과 반대로, 지하철을 탄다.
9시 30~40분, 서울대입구역에 도착. 근처 오피스텔로 출근.
코딩하고, 코딩하고, 점심 먹고, 코딩하고, 졸다가, 코딩하고,
오후 5시 30분, 일은 다 못 했지만, 개략적인 회고를 하고, 퇴근.
오후 6시 10분쯤. 압구정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는다.
멤버십으로 돌아와서 이빨 닦고 나면, 6시 50분.
저녁 7시, 세미나를 들어간다.
세미나, 세미나, 세미나, 세미나…
새벽 1시, 끝난다. 집에 가는 차는 없다.
자리로 돌아와, 이것저것 좀 하면, 3시.
씻고 잠들면 4시.
아침 8시 기상. 반복.

– 이상한 나라의 종텐.

p.s. 한 달만 버티면 된다. 후우.. 데드락만 걸리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