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나른한일상'

69 POSTS

  1. 2010/06/17 납기일에 허덕이는 현실이지만 (8)
  2. 2010/06/08 월급은 그저 통장을 스칠 뿐 (4)
  3. 2010/05/01 좌 Mac, 우 Windows (4)
  4. 2010/04/28 실제 일하는 시간
  5. 2010/01/27 아이폰 생겼다! (6)
  6. 2010/01/01 2010년 새해 소망 (3)
  7. 2009/11/28 종텐닷컴 모바일 대응! (5)
  8. 2009/08/04 요즘 근황 (12)
  9. 2009/07/03 The Resurrection (8)
  10. 2009/06/12 이러고 있다. (9)

납기일에 허덕이는 현실이지만, 책도 좀 보고 싶고, 공부도 좀 하고 싶다. 뭔가 알 수 없는 의무감에 한달에 1~2권씩 책을 규칙적으로 사긴 하는데, 읽는 것은 3달에 1권 정도인 듯 싶다. 그나마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훓어만 본다. 최근에는 (난 웹개발자가 아니라고 우기지만) HTML5 책훓어봤고, 프로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을 (코드가 대부분인 책인데, 코드는 완전 날림으로 넘기고) 훓어만 봤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지하철을 타고 오가는 시간이 전부인데, 지하철은 집에 오갈때만 타고, 집에는 일주일에 한번만 가서 -_-;; 사실, 읽는 시간 자체가 거의 없다. 아놔 슬프잖아.

Hadoop책과 OpenGL ES책도 사긴 했는데, 그냥 책장에 꼽아놓으려고 산거고, 읽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 너무 바빠서, 맥북 에어도 샀는데, 작년에 사놨던 아이폰 책은 챕터1도 다 읽지 못했고, 맥북 에어는 Xcode로 lex/yacc질과 C코딩 하는 용도로 전락했다. 사실은, 내가 MacVim이랑 iTerm만 쓰고 있으니, 주변 지인중 한명이 맥을 리눅스처럼 쓴다면서 꾸짖(?)어서.. Xcode를 더듬더듬 써보기 시작했다. (엉엉. vim이 어때서.)

요즘은 거의 의자에서 엎어져서 3~5시간 정도 자는데, 어젠 오랜만에 무려 누워서!! 잤더니, 12시간동안 꿈을 3개나 꾸다가, 저녁 6시에 일어났다. 지금은 아침 8시 22분인데, 야식을 안 먹었더니 배가 고프다. 알바가 끝날때까진, 미투데이랑 트위터를 끊었더니, 오히려 블로깅을 자주 한다. 그래도, 미투데이를 안하니깐, 코딩하는 시간이 두배로 늘어나긴 했다. 미투를 많이 하긴 했나보다.

아, 뭔가 글 제목과 상관 없는 말만 썼는데, 원래 하려던 말은, 알바랑 과제가 끝나면, 공부도 좀 하고 싶다. 오 이런.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졸업하려면 토익도 해야 하잖아! 토익 점수가 정말 농담이 아니고, 신발 사이즈에 가까운데.. 큰일이다. 원래는, 돈 모아서 어학연수를 가려고 휴학을 했었는데, 지난 1년간, 영어 공부는 진짜 완전 1g도 못했다. 어휴. 인생사, 계획대로 되는 일이 한개도 없어서, 그냥 애초에 계획을 안 하고 있는데 -_-;; 잘 살고 있는건가 모르겠다.

-- 이상한 나라의 종텐.

p.s. 글 분류는 "나른한 일상"이지만, 나른하진 않고, 하루하루가 힘들다. -_-


통장 잔고를 확인하면, 항상.. 뭔가 미묘하게 별로 안 남아있다. 이제 복학하면, 마지막 학기지만 17학점이나 들어야 하고, 멤버십 과제도 하나쯤 할테니, 알바는 전혀 못 할것 같은데.. 학자금을 다 갚고 나면, 다시 바닥이 될듯 싶다. ㅠㅠ 이 나이에,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는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ㅠㅠ.. 지금은 고정 수입이 아니라서 안되고, 입사를 하면 80%는 적금을 들어야겠다. -_-;;

아아.. 내 블로그에서, 이렇게나 현실적인 포스팅이라니!

-- 슬퍼진 종텐.


좌 Mac, 우 Windows

2010/05/01 15:36


멤버십에서 내 자리 사진. 3~4개월 가량 사용한 MacBook Air SSD 모델을 중고로 장만했다. 취미로 아이폰 개발도 좀 해보려고. 미투데이에서 받은, 반대쪽에는 "종텐"이라고 써있는 컵은 찬조출연.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실제 일하는 시간

2010/04/28 18:34

나는, 코딩해야 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들 중에서, 실제로 몇 시간이나 설계 또는 코딩을 하고 있나? 내가 생각하기엔.. 약 15% 정도? 아아.. 그래서, 계속계속 할일이 밀리나보다. ㅠㅠ 시간을 좀 더 알뜰하게 써야, 많이 놀면서, 코딩도 많이 할텐데.

일단은.. 미투데이, 트위터, We Rule을 끊어야 하나? -_-;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아이폰 생겼다!

2010/01/27 02:42

iphone

네이버 체크아웃 이벤트에 당첨됐다.
경품으로 받았다.
아이폰 3GS 16G.
개통했다.


2010년 새해 소망

2010/01/01 12:53
새해에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어쩌구 저쩌구...보다는,
단지, 균형있게 살고 싶다. 행복했으면 좋겠고,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글도 잘 올라오지 않는 누추한 블로그에 찾아주시는 분들도,
새해 모든 일 잘 풀리시고, 행복한 한 해가 아니, 행복한 일생이 되시길.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종텐닷컴 모바일 대응!!
http://jong10.com/m 으로 접속하면, 아이폰 등에 적합한 화면으로 나온다.

…이긴 한데, 사실은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지원 하더라.
블로그 주소에 /m 을 붙이면 다 되더라.
그래서, 종텐닷컴(jong10.com)에도 /m 을 붙이니깐 나오더라.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요즘 근황

2009/08/04 03:07

아침 8시 기상.
일어난 직후 15분간 부팅.
씻고, 옷 갈아입고, 아침 9시가 조금 넘어 멤버십을 나선다.
압구정 역에서 내리는 인파들과 반대로, 지하철을 탄다.
9시 30~40분, 서울대입구역에 도착. 근처 오피스텔로 출근.
코딩하고, 코딩하고, 점심 먹고, 코딩하고, 졸다가, 코딩하고,
오후 5시 30분, 일은 다 못 했지만, 개략적인 회고를 하고, 퇴근.
오후 6시 10분쯤. 압구정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는다.
멤버십으로 돌아와서 이빨 닦고 나면, 6시 50분.
저녁 7시, 세미나를 들어간다.
세미나, 세미나, 세미나, 세미나…
새벽 1시, 끝난다. 집에 가는 차는 없다.
자리로 돌아와, 이것저것 좀 하면, 3시.
씻고 잠들면 4시.
아침 8시 기상. 반복.

-- 이상한 나라의 종텐.

p.s. 한 달만 버티면 된다. 후우… 데드락만 걸리지 않길.


The Resurrection

2009/07/03 01:43

총체적 난국이었다. 내 신념이 뿌리 채 흔들리며, 존재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비흡연자인 내가 담배를 피고, 새치가 나기 시작하며, 머리 속은 온통,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가득 찼다. 가슴은 답답하고, 신은 항상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 뿐이 들지 않았다. 운명은 내 편이 아니었다. 그토록, 너무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잃어왔지만, 이젠 더 이상은 버릴 것도 없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충분히 버리지 않았나? 나는 이미 충분히 지쳐 있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사소한 일이었지만, 나에겐 전혀 사소하지 않았다. “잘했어”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8년이 걸렸다. 난 그냥 단지, “잘했어”라는 말이 듣고 싶었다. 몇 년간 쌓였던 패배감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집에 오는 내내, 감정에 복받쳐 자꾸만 눈물이 났다. 패배감에 휩싸였던 시간들이 기억에서 떠올라 부유했다. 지하철 유리창 안에 비친 내 모습에,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몇 일 전의 내 영혼이 오버랩 되었다.

실질적으로 내 자신에겐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리창에 비친 몇 일 전에 내 모습에게 말했다. 너는 누구니? 나는 종텐이다. 불가능은 없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지.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이러고 있다.

2009/06/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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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집에 못 가고 있다. 캔을 쌓아서 안드로메다로 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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