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나른한일상'

64 POSTS

  1. 2010/01/27 아이폰 생겼다! (6)
  2. 2009/11/28 종텐닷컴 모바일 대응! (5)
  3. 2009/08/04 요즘 근황 (12)
  4. 2009/07/03 The Resurrection (8)
  5. 2009/06/12 이러고 있다. (9)
  6. 2009/06/10 魔의 6월 (6)
  7. 2009/06/02 노트북 벼락 맞았다! (6)
  8. 2009/05/14 삽질삽질삽질 (2)
  9. 2009/04/08 우리팀만 미워해 ㅠㅠ (2)
  10. 2009/02/20 망했다!!

아이폰 생겼다!

2010/01/27 02:42

iphone

네이버 체크아웃 이벤트에 당첨됐다.
경품으로 받았다.
아이폰 3GS 16G.
개통했다.


종텐닷컴 모바일 대응!!
http://jong10.com/m 으로 접속하면, 아이폰 등에 적합한 화면으로 나온다.

…이긴 한데, 사실은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지원 하더라.
블로그 주소에 /m 을 붙이면 다 되더라.
그래서, 종텐닷컴(jong10.com)에도 /m 을 붙이니깐 나오더라.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요즘 근황

2009/08/04 03:07

아침 8시 기상.
일어난 직후 15분간 부팅.
씻고, 옷 갈아입고, 아침 9시가 조금 넘어 멤버십을 나선다.
압구정 역에서 내리는 인파들과 반대로, 지하철을 탄다.
9시 30~40분, 서울대입구역에 도착. 근처 오피스텔로 출근.
코딩하고, 코딩하고, 점심 먹고, 코딩하고, 졸다가, 코딩하고,
오후 5시 30분, 일은 다 못 했지만, 개략적인 회고를 하고, 퇴근.
오후 6시 10분쯤. 압구정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는다.
멤버십으로 돌아와서 이빨 닦고 나면, 6시 50분.
저녁 7시, 세미나를 들어간다.
세미나, 세미나, 세미나, 세미나…
새벽 1시, 끝난다. 집에 가는 차는 없다.
자리로 돌아와, 이것저것 좀 하면, 3시.
씻고 잠들면 4시.
아침 8시 기상. 반복.

-- 이상한 나라의 종텐.

p.s. 한 달만 버티면 된다. 후우… 데드락만 걸리지 않길.


The Resurrection

2009/07/03 01:43

총체적 난국이었다. 내 신념이 뿌리 채 흔들리며, 존재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비흡연자인 내가 담배를 피고, 새치가 나기 시작하며, 머리 속은 온통,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가득 찼다. 가슴은 답답하고, 신은 항상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 뿐이 들지 않았다. 운명은 내 편이 아니었다. 그토록, 너무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잃어왔지만, 이젠 더 이상은 버릴 것도 없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충분히 버리지 않았나? 나는 이미 충분히 지쳐 있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사소한 일이었지만, 나에겐 전혀 사소하지 않았다. “잘했어”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8년이 걸렸다. 난 그냥 단지, “잘했어”라는 말이 듣고 싶었다. 몇 년간 쌓였던 패배감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집에 오는 내내, 감정에 복받쳐 자꾸만 눈물이 났다. 패배감에 휩싸였던 시간들이 기억에서 떠올라 부유했다. 지하철 유리창 안에 비친 내 모습에,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몇 일 전의 내 영혼이 오버랩 되었다.

실질적으로 내 자신에겐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리창에 비친 몇 일 전에 내 모습에게 말했다. 너는 누구니? 나는 종텐이다. 불가능은 없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지.

-- 이상한 나라의 종텐.


이러고 있다.

2009/06/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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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집에 못 가고 있다. 캔을 쌓아서 안드로메다로 갈테다.


魔의 6월

2009/06/10 00:06

아직, 기말고사는 시작도 안 했건만, 떡실신 폐인이 되서 10일간의 기말고사와 시험기간 중의 플젝 1개를 끝내고나면, 당장 그날 오후에 발표 1개부터 시작해서, 풀타임으로 이틀 걸릴듯한 플젝 1개, 풀타임 1일 걸리는 과제 1개와, 풀타임 10일 걸릴듯한 플젝 1개를, 계절학기를 수강하면서, 스터디그룹도 하면서, 밤 새서 10일안에 해치우고 나면, 그 다음날 쯤엔 계절학기 중간고사! ……뭥미?

p.s.1. 그나저나, 플젝을 다 마칠 수나 있으려나… 하아.
p.s.2. 일단은, 당장 내일 아침 9시의 기말고사부터. ㅠㅠ


노트북 벼락 맞았다!

2009/06/02 16:08

집구석에 앉아서,
열심히 코딩을 하고 있는데,
창 밖에 비가 엄청 쏟아 붓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창문 밖 근처에서 콰콰콰아아ㅓ마ㅣㅓ과쾅!!!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_-;;
랜선을 따라서, 파지지지직!!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노트북이 펑!! 하고 꺼져버렸다. -_-;;;

겁내 쫄아서는, 손을 벌벌벌 떨면서,
전원 케이블, 유선랜, 등등의 모든 선을 제거한 후에,
노트북을 부팅했더니… 다행히 켜졌다. +_+

근데… 유선랜이 안된다. ㅠㅠ
LED 자체가 안들어온다. ㅠㅠ
타버렸나봐;;; ㅁ;ㄴ아ㅣㅓㄻ;ㅣㅏㄴ어리ㅣㅏㅓ

유선랜카드는 on board라서, 보드를 갈아야 할 것 같은데;;;
천재지변인데 무상 A/S 되나??? ㅠㅠ
보드를 갈면, 엄청 비싸겠지??? ㅠㅠ
무선랜만 쓸까??? -_-

-- 노트북에 벼락 맞은 종텐.


삽질삽질삽질

2009/05/14 02:00

이틀동안, 윈도우를 천만번은 깔은 것 같고, 부팅은 오천만번쯤 한 것 같은데, “아,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하고 고스트로 백업도 다~ 완료하고 나서 살펴보니, Mac은 부팅도 안되고, 멍청한 xp 설치CD는, C드라이브를 primary가 아니고, 확장(!) 파티션으로 잡아버렸을 뿐이고. D드라이브에 부팅에 필요한 파일이 들어가버려서, D드라이브가 없으면, C드라이브로 부팅이 안되는 알흠다운 상황일 뿐이고. 다시 깔아야 되잖아!! 아히나~ 사랑스런 윈도우 같으니라고. ^^ 아주 그냥……

-- 할일이 2억 5천만갠데, 오나전 지쳐버린 종텐.


왠지 모든 교수님들이 다 우릴 싫어하는 것 같다. -_-;;
프로젝트 주제를..
논문과 책도 찾아보고, 2~3시간을 토의해서 힘겹게 정해서 찾아가면... deny당하고.
또 다음날, 논문과 책도 찾아보고, 2~3시간을 토의해서 힘겹게 정해서 찾아가면... 또 deny.
또 다음날, 논문과 책도 찾아보고, 2~3시간을 토의해서 힘겹게 정해서 찾아가면... 또 deny.
또 다음날, 논문과 책도 찾아보고, 2~3시간을 토의해서 힘겹게 정해서 찾아가면... 또 deny.
........-_-
지난 3주 동안 오고 간 대화들.


우리팀 : 저희는 ㅇㅇㅇ 프로젝트를...
교수님A : 안돼.

우리팀 : 그럼, ㅁㅁㅁ 프로젝트를...
교수님A : 불가능해.

우리팀 : 그럼, ㄹㄹㄹ을...
교수님A : 그건, 이미 있잖아?

우리팀 : 그럼, ㅈㅈㅈ를...
교수님A : 그건 20년전에 학계에서 연구하다가 포기한건데 어쩌구..

// 결국, 교수님A의 의견대로 ㅍㅍㅍ로 결정을 하고, 준비를 하던 중에..
// 우리가 하고싶은 플젝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지도교수님을 바꾸게 되었다;;

우리팀 : 저희는 ㅎㅎㅎ를...
교수님B : 니네가 그걸 하겠다고? 3년은 걸릴껄?

우리팀 : 그래서, 저희는 스펙을 축소해서 어쩌구..
교수님B : 그건, 이미 있잖아? 그걸 뭐 어쩌려고?


후아후아...
딴 팀들한테는 태클 안걸던데..
우리팀만 싫어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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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2009/02/20 13:45

친구네 학교에서 어정쩡하게 허락을 받고, 사용하던 서버가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전화와서는, “정리할꺼에요. 그만 쓰세요.”라고 하고 뚝 끊었다. -_-; 장비가 내 것도 아니라, 뭐라 할 말도 없다. 언젠가는 못쓰게될 날이 올줄 알곤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던 것이 원망스러울뿐.

그 서버에는,

  • 친구랑 하던 오픈 직전의 초-간단한 웹서비스
  • 매쉬업 경진대회에 출품한 작품 (+ 9기가의 관련 데이터와 200메가의 DB)
  • 서브버전 저장소
  • 이슈트래킹을 위한 Trac
  • 그 밖의 잡다한 코드들 몇가지…
  • 오랜 시간을 공들인 많은 설정파일들

…이 있었는데.. 어버버버. 게다가, 매쉬업 경진대회는 오늘(금요일)까지 공개심사였는데… 이젠, 접속도 안된다. 아 몰라. 망했어.

날려버린것들의 코드는 그래도 하드에 적당한 최신버전의 사본이 있으니 다행이고, 데이터는 백업할 기회도 없었으니, 어쩔 수 없다. 9기가는 일종의 캐슁이라서 없어도 되긴 되는 데이터고. (24시간 정도 봇을 돌리면 다시 수집할 수 있다). 가장 타격이 큰건, 이번 학기의 팀 프로젝트들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private한 서브버전 저장소와, Trac과, 서비스를 돌릴 수 있는 서버가 없어진거다. 일단은, 서버호스팅은 너무 비싸고, 가상서버호스팅이라도 알아봐야겠다. 나도 나중에 돈 벌면, 꼭 반드시 IDC에 입주하고 말겠어. 아니면, 나중에 회사 다닐때, 내 책상 밑에 하나 짱박아두던가. 쳇…

-- 이상한 나라의 종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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